안산인터넷뉴스

안산시의 이상한 건축 행정

아자123 2009. 9. 12. 14:40

안산시의 이상한 건축 행정
건축허가는 내주고 착공신고는 미뤄



 안산시가 건축허가를 내준 공공기관의 건축물에 대해 착공 신고를 주민들의 민원이 있다는 이유로 행정절차를 미루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하는등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고 있는데도 불구,안산시는 이를 외면하는 인상을 주고 있어 직무유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9일 시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수공측은 단원구 고잔동 719-7 (30블럭내) 대지면적 6,874㎡에 공공업무시설통합사옥을 지하2층, 지상10층으로 지난해 10월27일 건축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는 수공측이 토지이용계획 변경 협의를 통해 미관광장을 축소하고 업무시설부지로 변경하는 행정적인 절차를 마쳤는데도 불구, 주민들의 민원이 있다는 이유로 건축허가가 난 공공건물의 착공신고을 받지 않는 횡포를 부리고 있다.

 

 이로인해 수공은 시화호 주변의 시행중인 대단위 송산그린시티사업,시화MTV사업 , 시화조력 및 시화호 환경관리센터 등의 원활한 추진과  분산된 각각의 사업단 통합 운영이 사옥 신축이 늦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수공은 차별화된 친환경.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대전 본사의 단지사업부문을 안산으로 이전하여 운용할 계획임에 따라 근무인원이 대폭 증가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된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수공은 공원속의 통합사옥 이란 컨셉으로 호수공원과 연계된 OPEN SPACE(쌈지마당)를 계획, 인접대지 경계선을 제외한 3면에 담장이 없어 시각적 개방감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꾀하는등 노력하고 있다.

 

 특히 도시공간 내 시각적 랜드마크로서 예술성을 갖춘 선진화된 건축물을  신축, 질서있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이는 인근에 위치한 대림호수공원 아파트의 품격과 어울릴 것이라 판단 인데도 일부 주민들은 지난 2002년도에 미관지구를 업무시설로 용도를 변경할 당시 협의한 5층이상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공이 신축하는 통합사옥에는 화성시 송산그린시티를 주관하는 송산사업처, MTV사업처,조력사업처,시화지역본부등 총인원 250여명이 근무하게 되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된다는 분석이다.

 

 이와관련 시의 한관계자는'통합사옥에 대한 건축허가는 정상적으로 나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며'수공측으로부터 착공계가 접수되지 않아 신고처리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수공측은"지나 7월27일 시를 방문해 착공신고 협조를 구하는등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협조를 구하고 있는데 신고는 처리하지 않고 민원을 해결하고 오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내비췄다.

 

이승환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