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구청장 임철웅)는 최근 리비아 소요사태 악화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으로 에너지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각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임을 감안 자체적으로 11일부터 관내 가로등 격등 운영제를 실시하고 있다.
단원구에서는 우선 1단계로 가로수에 의한 빛가림이 적은 도로노선 (시화방조제길, 광덕4로, 적금로, 화랑로, 구청앞도로, 동산로)을 위주로 실시하고, 향후 에너지위기경보가 한 단계 더 격상된 『심각』단계로 발효 될 경우 차량 이용도가 많은 노선 위주로 격등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금번 가로등 격등 운영제 실시로 평소보다 주변 도로가 어두워짐에 따라 시민이 야간통행 시 다소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시민들이 금번 실시하는 가로등 격등 운영제가 국제유가 폭등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소비절약 정책 일환으로 각 분야에서 실시되는 만큼 모든 시민의 이해와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금번 가로등 격등 운영제 실시를 계기로 모든 시민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각 분야에서도 에너지 절약 정신이 한결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권영창 기자.